제7-2권에서는 사회적 경제의 미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간의 사회적 속성이 변하지 않는 한, 또한 사회공동체를 만들어 사는 한 사회·문제 발생은 피할 수 없다. 사회공동체가 주는 효용성만큼 사회환경 문제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사회공동체는 완벽할 수 없다. 사회문제는 빛과 그림자이다. 미래사회도 마찬가지이다. 문제는 사회문제를 대하는 인간의 태도다. 피하기보다 확신과 용기를 가지고 해결에 임해야 한다. 희망과 믿음 또한 중요하다.
미래사회에서 예상되는 사회적 화두는 ‘사회 양극화’와 ‘기후 위기’에 더하여 ‘식량 확보와 굶주림’, ‘충분한 양질의 교육’, ‘경제적 가난’, ‘자연생태계를 교란하는 환경 문제’, ‘고령사회’, ‘AI 기반 기술’, ‘선한 공동체’ 등이다. 지금 여기에서 사회적 경제의 주요 화두일 뿐만 아니라 미래사회에서도 그러할 것이다. 인간의 기본욕구와 욕망 및 삶의 기본형태는 미래사회에서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인간도 순화되면 좋을 텐데 그렇지 못하다.
지금 여기의 모습 그대로 미래사회의 모습이 될 것이다. 따라서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바의 최선을 다해야 한다. 현세대의 나태로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될 일이다. 그리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방식은 차이가 있을 수 있겠다. 기술문명의 진화와 발전에 따라 문제해결을 위한 더 나은 방법이 미래에는 나올 수 있다. 분명히 나올 것이다. 또한 사회문화적 가치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의 차이도 있을 수 있다. 어떠한 문제 어떠한 방식을 사용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세상을 바꿀 ‘비판적 사고력’과 ‘용기’이다.
1. 허철수
1-1. 경력: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경영학 박사) 및 사회적 경제 센터장. 교육부 주관 CK 사업 ‘공유가치 창출형 사회적경제조직 경영 인재 양성 사업’ 단장.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사회적기업 인재 양성 사업,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사회적기업 리더 과정, 협동조합 아카데미, 청소년 사회적 경제 교실 등 다수 수행
1-3. 수상: 부산가톨릭대 총장상(CK 사업의 성공적 수행) 및 남구청장 상(부산 남구 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수상
1-2. 현재: 부산광역시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감사, 부산광역시 북구청 사회적 경제 자문의원, 부산광역시 남구 의회 자문의원, 협동조합 이노베이션 포 이사장
1-6. 저서(공저): ‘법과 사회적 경제’, ‘사회적 경제 창업론’, ‘사회적 자본론’, ‘사회적 경제 가치 분석’
1-7. 중심화두: 사회적 경제, 선한 지향성, 공동선, 선한 공동체, 통합생태계, CSR과 ISR, 불이(不二), 인간의 자유의지와 영성 등
2. 조숙희
2-1. 현재: 경남정보대학교 미디어 영상과 학과장 교수(1인미디어 콘텐츠 제작 외), 국가주도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B-CON’ 3년 연속 주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 부산 실버 영상제 조직위원 및 심사위원, SK브로드밴드 부산방송 심의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평가위원, 부산광역시 홍보영상 평가위원, 부산고등법원 조정위원
2-2. 학력 및 경력: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상학 박사(Ph.D), 동아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석사, 심상 시인 등단, 대구문화방송 차장, 교육부 지원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사업 단장
2-3. 수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